
레비티라세탐과 펙시온은 강아지 간질 치료에 사용되는 항경련제로, 약리 기전과 대사 과정에서 차이가 있습니다. 레비티라세탐은 신경세포의 시냅스 소포 단백질(SV2A)에 결합하여 신경전달물질 방출을 조절하며, 주로 신장을 통해 배설되어 간 부담이 적습니다. 반면, 펙시온은 GABA 수용체를 활성화하여 신경을 진정시키고, 간에서 대사되므로 간 기능이 저하된 반려견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. 미국수의내과학회(ACVIM) 가이드라인에 따르면, 펙시온은 단독요법으로 1차 치료제로 권고되며, 레비티라세탐은 보조적으로 사용됩니다. 또한, 펙시온은 소음 공포증 완화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. 두 약물의 용법과 용량은 다르므로 이를 참고하여 적절히 사용해야 합니다. 일반적인 강아지 간질에 대한 정보는 아래 게시글에서 확인해주..